여기어때 마케팅 파트너 서비스 자동화 구축 전략
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시스템 전환 배경 및 목표
- 기존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은 파트너 모집, 링크 발급, 정산 등 주요 과정이 대부분 수기 기반으로 운영되어 비효율적이고 스케일업에 한계가 있었습니다.
- 2025년 7월 15일, 자동화된 ‘여기어때 마케팅 파트너’ 서비스를 오픈하여 운영 효율화 및 비즈니스 성장을 목표로 삼았습니다.
- 파트너 활동 필수 기능(링크 발급, 실적, 정산)을 신속 지원하며, 기존 서비스 재활용 및 PDS(Partner Design System) 적용의 하이브리드 전략을 채택했습니다.
불확실한 환경 속 성공적인 프로젝트 관리
- 프로젝트 초기, 4주 내 런칭이라는 타이트한 일정과 레거시 구조 재활용 딜레마 속에서 UX의 일관성 확보가 중요했습니다.
- 하이브리드 전략을 통해 기존 페이지에는 PDS 파운데이션을 적용하고 신규 페이지는 PDS 컴포넌트를 활용하여 개발 효율과 UX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.
- 서비스 IA Structure와 Flow Map을 명확히 정의하고, 파트너 신규 등록, 심사, 정산 등 케이스별 정책을 문서화하여 팀의 일관된 의사결정을 지원했습니다.
타이트한 일정과 QA 효율화 전략
- 4주 일정에 대응하기 위해 전체 작업을 **Chunk 단위(C1~C3)**로 나누어 진행하는 Chunk 전략을 도입,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.
- 각 Chunk가 개발되는 동안 다음 Chunk를 준비하며 워크플로우를 정교하게 유지했고, 두 명의 UX 디자이너가 페어 형태로 협업했습니다.
- QA 전담 인력 부재 시, ChatGPT를 활용하여 QA 이슈를 Jira 양식에 맞게 자동 정리함으로써 검증 속도를 높이고 리소스 소모를 최소화했습니다.
시스템 구축의 핵심 성과 및 Lesson-Run
- 시스템 기반 운영 체계 도입 후, 파트너 참여 인원 4배 이상 증가, 원링크 발급 건수 6배 증가 등 비즈니스 성과가 명확히 나타났습니다.
- 정산 및 데이터 관리 시스템화로 매월 50시간 이상 마케터 업무 공수 절감 효과를 달성했습니다.
-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결과물 이상으로, 팀의 효율적인 구조, 빠른 실행력, 그리고 신뢰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한 '레슨런(Lesson-Run)' 경험이 되었습니다.